- 배달전문에서 홀 기능 강화한 BBQ 카페 확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1년여정도 연구 끝에 출시한 '빠리치킨'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며 “신메뉴 효과로 전체 매출이 10%가량은 늘어날 것으로 자신한다”
윤홍근 BBQ 회장(사진)은 11일 오전 서울대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설명 및 향후 매출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
<상품과 사업 전략을 설명하는 윤홍근 제네시스 BBQ그룹 회장> |
또한 윤 회장은 “그동안 치킨 배달 전문에 주력했으나, 이제는 카폐형으로 변화를 시도하려 한다”며 “2년내 전국 1800여개 BBQ를 카페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900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9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맥주판매를 공식적으로 하는건가
▲ 앞으로 외식산업의 추세는 멀티샵이다. BBQ 카페로 맥주 판매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BBQ 카페를 늘릴 계획인가
▲ 사회가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배달전문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밖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매장 내 장사를 해야한다. 때문에 7~10평의 소규모 점포를 홀 기능을 첨가한 대규모 점포로 변화하려 한다. 현재 600여개 회사 정책에 동참했으며, 나머지 1200여개도 2년내 변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신제품의 매출 목표는
▲ 총 매출 구성은 치킨과 특정부위 판매가 각각 50%인 가운데, 빠리치킨으로 매출 10%가량은 늘어날 것으로 본다.
- 매장 리뉴얼에 대한 비용문제는
▲ 시설 리뉴얼의 부담은 기본적으로 점주가 책임진다. 강제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5년 이상 점포 리뉴얼을 안하는 점주가 많다. BBQ 카페로 전환하면 매출이 지금보다 2~3배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신규점을 오픈할 경우 최저수익보장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은행의 최저 고정금리 이상을 수익으로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 맥주 판매에 거래처는
▲ 하이트와 공급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