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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카페형 강화할 것"

기사입력 : 2011년10월11일 15:48

최종수정 : 2011년10월11일 15:53

- 배달전문에서 홀 기능 강화한 BBQ 카페 확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1년여정도 연구 끝에 출시한 '빠리치킨'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며 “신메뉴 효과로 전체 매출이 10%가량은 늘어날 것으로 자신한다”

윤홍근 BBQ 회장(사진)은 11일 오전 서울대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설명 및 향후 매출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상품과 사업 전략을 설명하는 윤홍근 제네시스 BBQ그룹 회장>
윤 회장은 “맥주와 함께 먹으면 가장 어울리는 치킨 콘셉트로 제품 개발에 노력했다”며 “치맥(치킨+맥주)시장을 이끌어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그동안 치킨 배달 전문에 주력했으나, 이제는 카폐형으로 변화를 시도하려 한다”며 “2년내 전국 1800여개 BBQ를 카페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900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9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맥주판매를 공식적으로 하는건가

▲ 앞으로 외식산업의 추세는 멀티샵이다. BBQ 카페로 맥주 판매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BBQ 카페를 늘릴 계획인가

▲ 사회가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배달전문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밖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매장 내 장사를 해야한다. 때문에 7~10평의 소규모 점포를 홀 기능을 첨가한 대규모 점포로 변화하려 한다. 현재 600여개 회사 정책에 동참했으며, 나머지 1200여개도 2년내 변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신제품의 매출 목표는

▲ 총 매출 구성은 치킨과 특정부위 판매가 각각 50%인 가운데, 빠리치킨으로 매출 10%가량은 늘어날 것으로 본다.

- 매장 리뉴얼에 대한 비용문제는

▲ 시설 리뉴얼의 부담은 기본적으로 점주가 책임진다. 강제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5년 이상 점포 리뉴얼을 안하는 점주가 많다. BBQ 카페로 전환하면 매출이 지금보다 2~3배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신규점을 오픈할 경우 최저수익보장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은행의 최저 고정금리 이상을 수익으로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 맥주 판매에 거래처는

▲ 하이트와 공급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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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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