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사
[뉴스핌=손희정 기자] 삼양그룹이 창립 87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과 그룹 임원, 팀장 등 180여 명이 속리산 등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7시 삼양그룹 본사를 출발한 일행은 11시부터 속리산 등산을 시작해 10.5km를 등반했으며, 코스는 화북분소-문장대-신선대-경업대-세심정-법주사로 6시간이 소요됐다.
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삼양가족 모두의 땀과 꿈이 담긴 87년이라는 자랑스러운 삼양의 역사가 앞으로 더욱 빛나도록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력을 다해 성공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결실로 임직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시 기업으로, 주주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양은 수당 김연수 회장이 산업보국의 뜻을 품고 1924년 창업한 이래 정도경영과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삼양 87년의 역사는 60년대까지를 도전의 시기로 볼 수 있으며, 이후부터 90년대까지는 사업 발전 및 확대 시기, 그리고 2000년대부터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 혁신의 시기라 할 수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