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가을 분양시장 뜨겁게 달궜다

기사입력 : 2011년10월04일 16:5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송협 기자]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개를 띄고 있다. 특히, 서수원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지역을 크게 흔들고 있는 대우건설의 거침없는 행보는 그동안 숨죽였던 분양시장에 뜨거운 청약광풍의 포문을 열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대표 서종욱)이 지난달 30일 선을 보인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와 충남 '서산 예천 푸르지오'견본주텍에는 오픈 이후 나흘간에 걸쳐 총 4만 2000여명의 내방객들로 북적대며 후끈 달아 올랐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건립되는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30층 총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1366가구를 이뤄진 중소형 대단지로 견본주택 오픈 첫날 무려 6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연휴기간 동안 총 3만 5000여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내방을 위한 수요자들이 200m 이상 줄을 늘어서며 유닛 관림을 위해 30분 이상 대기하는 진풍경을 보이며서 지난 2006년 모 건설사가 공급한 오피스텔 청약을 위해 밤샘 행렬이 늘어섰던 당시의 열기를 고스란히 재현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는 거품을 제거한 저렴한 분양가,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 여기에 사통팔달 시원스럽게 연결된 광역교통망과 탁 트인 조망권의 특장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이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740만원대로 인근 입주 2년차 아파트 보다 3.3㎡당 약 200여만원 저렴한 것 역시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는데 한 몫 거들었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노민호 분양소장은 "대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내부마감, 단지구성 등을 고려해 볼때 파격적인 분양가라는 평가가 높았다"면서"내부적으로도 수익률 대시 고객만족을 극대화 하는데 촛점을 맞추다 보니 오히려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10일 3순위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7~18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 KT&G 부지내 마련됐고 입주는 오는 2014년 3월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와 같은 시기 오픈한 충남 서사신 예천동에 공급하는 '서산 예천 푸르지오' 견본주택 역시 1만 3000명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20층 총 8개동 전용면적 62~84㎡ 규모 총 706가구 중소형 단지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95만원이다.

'서산 예천 푸르지오' 청약일정은 5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 1255-1번지 예천호수공원 남측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은 2013년 11월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달 중순 충남 당진군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당진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60~84㎡, 총 572가구로 내달 입주 예정인 '당진 1차 푸르지오' 898가구와 함께 총 1470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031-294-2262, 서산 예천 푸르지오: 1588-2923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