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스포츠의류 제조업체 나이키가 실적 발표후 마감후 거래에서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 제조업체 휴렛팩커드(HP)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후 거래에서 약세 기조다.
22일(현지시간) 나이키는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주당 1.36달러, 6억 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뛰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 급증한 61억 달러로 집계됐다.
당초 시장은 주당 1.21달러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 후 나이키는 마감후 거래에서 5.95% 급등한 89.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HP는 0.53% 하락한 22.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경질된 레오 아포테커 CEO를 뒤를 이을 후임으로 멕 휘트먼 전 이베이 CEO가 결정됐다는 소식에 정규거래에서 일시 1% 이상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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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