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스바루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한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바루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등 주요 차종 약 5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작년부터 올해 생산된 레거시와 아웃백이며, 사유는 윈도 와이퍼의 모터 작동 불량과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리콜 규모는 레거시와 아웃백 각각 19만5080대, 29만5123대 등 50만대에 달한다.
또 2003년부터 생산된 포레스터는 주행 중 서스펜션 부품인 로워암이 파손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된다.
이에 따라, 이들 차종을 국내 수입 및 판매하는 스바루코리아는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등 전 차종 리콜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형태 스바루코리아 이사는 “국내 판매 중인 스바루 전 차종이 리콜 대상”이라며, “국토해양부 공식 발표 후 리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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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