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8월 고용률은 59.6%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으며, 실업률을 3.0%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1일 통계청이 조사한 '8월 고용동향' 자료를 통해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도매및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재정부는 "일기불순 등의 영향으로 농림어업, 건설업, 숙박및음식점업 등에서 감소가 있었으나,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등의 지속적인 성장의 영향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 11만1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9만7000명, 도매및소매업 8만8000명, 운수업 7만9000명,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 6만5000명이 증가했다.
취업구조를 보면 상용직 증가에 따른 임금근로자의 증가세가 지속됐고, 비임금근로자도 전년동월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특히 2006년 5월부터 감소세였던 자영업자는 5년 3개월만에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주로 60세이상 ’쉬었음’인구 증가(6만9000명) 및 ‘가사’인구의 증가(7만8000명)로 전년동월대비 4만7000명(0.3%) 증가했다.
8월 취업자는 244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만명(2.0%)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42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7000명(1.9%) 증가했고, 여자는 1022만2000명으로 22만3000명(2.2%) 증가했다.
8월 고용률은 59.6%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1.0%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하였고, 여자는 48.7%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2011년 8월 실업자는 7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9000명(-8.2%)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8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7000명(-7.1%)이 줄었고, 여자는 27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1000명(-10.2%)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15~19세(7000명, 53.3%)와 60세이상(2000명, 4.1%)에서 증가했고, 그 이외의 연령층에서는 감소했다. 실업률은 15~19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