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주는 '도스트릭(Dostlik) 훈장'을 받았다.
1994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시절 처음 만든 도스트릭(우즈베키스탄 말로 '우정'을 뜻함) 훈장은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된다.
한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원 아래 2009년부터 나보이 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 확보와 연계 교통망 건설 등 공항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향후에도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에 힘을 쏟고 나보이 지역이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물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