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넥센타이어는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이 ‘2011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賞’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이 상에 강 회장을 비롯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신영주 한라공조 회장이 선정됐다.
강 회장은 IMF때 우성타이어를 인수해 2000년 사명을 넥센타이어로 변경 후 지난 10여 년간 세계 타이어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넥센타이어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시켜왔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평생을 기업인으로서 경영일선에 몸담아 왔으며 1994년부터 9년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양산공장을 비롯해 중국공장이 가동 중이며 내년에는 1조 2000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창녕 신공장이 생산에 들어가 세계 10위권의 타이어 회사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후원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인과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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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