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줄기세포주가 강세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삼양옵틱스가 미국 상장 줄기세포기업의 지분보유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삼양옵틱스 주가는 미국에 상장된 바이오기업의 지분보유소식에 5%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 줄기세포주가 테마를 형성,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흐름이 강한 모습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줄기세포지원 의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양옵틱스의 주가강세 배경은 미국에 상장된 줄기세포기업의 지분보유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삼양옵틱스(008080)는 지난해 초 150만달러를 투입해 미국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바이오기업인 뉴럴스템의 지분 64만6551주(1.86%)를 인수했다. 뉴럴스템은 약 20여개의 특허를 보유중이고 특히 인간의 두뇌와 척수의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키슨병, 루게릭병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만드는 바이오기업으로 알려졌다.
또 줄기세포를 주입할 때 필요한 장비개발도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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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