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철강업종과 대형 철강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아베스틸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펀더멜탈 변화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전거래일 1400원, 2.29% 오른 6만 2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틀째 상승세다.
수급측면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하반기 실적은 자동차향 특수강봉강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계획 대비 판매차질은 크지 않은 반면, 철스크랩가격 하락으로 외려 마진확대가 기대된다"며 말했다.
이어 교환사채(EB) 전환물량 관련 오버행 이슈에 대해선 "EB 교환물량은 대부분 소화됐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EB 교환물량은 약 70만주에 달해 교환 가능주식 300만주 중 23%가 교환된 데다 교환청구 시 당일 매매가 가능하고 주가도 상승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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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