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사장 러시아 출국해
[뉴스핌=유주영 기자] 러시아와 한국을 잇는 가스관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4일 “러시아가 (가스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고 북한도 반대 안 하는 상황이라 빠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한국가스공사가 곧 러시아 가즈프롬과 만날 것”이라며 “이후에 (사업 진행의) 추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스관 사업은 "여러 나라가 얽혀있는 부분이 있다"며 “중국이 러시아 가스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북한 가스관 설치사업에 가스공사가 참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날 “주강수 사장이 오늘 오후 러시아로 출국해 17일날 돌아온다”며 “러시아 출장에서 논의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