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미디어윌그룹은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와 합작투자 조인식을 갖고 내년 3월 모스버거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미디어윌그룹은 올해 10월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와 합작법인인 '모스버거 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출점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금년 8월말 현재 매장 위치, 소비자 가격 등을 조율 중이며, 내년 3월 첫 선을 보인 후 5년 이내 30여 개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해 명품 수제버거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스버거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와는 달리 오픈 당시부터 '맛'을 고집해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재료도 엄선된 최고급 재료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본 식품의 방사능 오염 우려로 신선한 야채와 재료를 한국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백기웅 미디어윌홀딩스 대표는 "아시아권의 입맛을 사로잡은 모스버거를 통해 햄버거가 맛과 안전,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한 버거'라는 인식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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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