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은 개방형 직책인 외자운용원장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외자운용원장은 보유 외화자산의 국외운용 관련 기획, 국외운용 및 리스크 관리, 성과분석, 외화자금결제 등을 담당하는 외자운용원을 통할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2년 2월초부터 3년이 원칙이며, 보수 등은 한국은행 부총재보급 수준으로 대우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 외자운용원장으로서의 높은 전문성과 비전을 갖춘 자 ▲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금융기구에서 금융 또는 투자관련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자 ▲ 조직운영에 대한 지도력 및 업무추진력을 보유한 자 ▲ 공익을 우선시하는 사명감과 도덕성을 갖춘 자 ▲ 한국은행 '인사관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로 외부인사, 한국은행 직원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채용내정자가 신변 정리와 외자운용원 운용계획 구상 등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중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우편 또는 이메일(injae@bok.or.kr)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10월 하순경 개별 통보하고 11월 중·하순경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형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원서 접수 이전에 5인의 행내외 전문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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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