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뉴스핌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9월 통화정책방향이 지난 8월과 다른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본 내용입니다.
▶ 향후 통화정책 방향
8월: 앞으로 통화정책은 금융시장 불안요인 등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다.
→ 9월: 앞으로 통화정책은 국내외 금융경제의 위험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다.
▶ 세계경제
8월: 세계경제를 보면 신흥시장국 경제는 호조를 나타내었으나 미국 등 선진국 경제는 회복세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국 경기의 둔화 지속 가능성, 유럽지역의 국가채무문제 확산,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9월: 세계경제를 보면 신흥시장국 경제는 호조를 나타냈으나 미국 등 선진국 경제는 회복세가 더욱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국 경기의 부진, 유럽지역의 국가채무문제,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하방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 국내경기
8월: 국내경기는 수출이 견조한 신장세를 보이고 내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기는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나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 9월: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이 계속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내수는 완만하게 증가했다.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장기추세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 소비자물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채소류 등 농산물가격의 큰 폭 상승에 주로 기인하여 지난달 4.7% 수준으로 높아졌다. 앞으로 경기상승기조에 따른 수요압력,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은 3.8% 수준으로 상승하였으며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의 큰 폭 상스에 주로 기인해 지난달 5%대로 높아졌다. 앞으로 농산물가격 안정 및 전년도 기저효과 등이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당분간 높은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은 4%로 상승했으며 당분간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택가격
8월: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는 약세를, 지방에서는 전월과 비슷한 상승률을 나타내었다. 전세가격은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상승률이 전월보다 높아졌다.
→ 9월: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전월 수준이 유지되고 지방에서는 오름폭이 확대됐따. 전세가격은 상승률이 전월보다 높아졌다.
▶ 금융시장
8월: 금융시장에서는 해외 위험요인의 확대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 등에 기인하여 8월 들어 주가와 장기시장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하였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 9월: 금융시장에서는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 등으로 8월들어 큰 폭으로 등락했던 금리, 주가, 환율 등 가격변수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대외여건 변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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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