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 인하 결정이 유통주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NH투자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공정위와 11개 대형유통업체가 간담회에서 오는 10월부터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를 현재보다 3~7%p 인하키로 합의했다”며 “이번 판매수수료율 결정이 향후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 26일 공정위의 판매수수료 인하 요청 이후,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통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긍정적인 것”이라며 “업체별로 납품업체의 현황이 상이하기 때문에 크지 않더라도 실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판매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성 개선에 부담이 생긴 유통주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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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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