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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1] 이영하 LG전자사장 "가전부문 연말부터 수익성 개선된다"

기사입력 : 2011년09월02일 09:2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사진설명=LG전자 이영하 사장이 유럽시장의 가전부문 수익성 개선에 대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자료제공=LG전자>

[뉴스핌=(베를린) 한익재기자] 이영하 LG전자 사장이 "가전부분 수익성이 개선되려면 통상 6개월정도 걸려 4분기나 내년초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현지시간 1일 오후 개최된 'IFA 2011' 기자간담회에서 영업이익이 타이트한데 영업이익을 높일 수 있는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력업체가 철판, 레이진, 구리 등 원재료를 많이 쓰는데 최근 원재료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제품가에 반영하거나 원가절감을 해서 해결해야하는데 재고때문에 원재료부담이 제품으로 전가되는데 6개월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유럽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유럽에는 전통적으로 수십년동안 터주대감 역할을 해온 보쉬, 필립스 등 전통적인 가전업체들이 많다. 모든 시장을 한꺼번에 공략하기보다는 시장 진입이 쉬운 쪽 먼저 집중 공략, 우선 롤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유니크한 LG전자의 기술들을 어떻게 알리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럽 가전 시장점유율을 빨리 높이기위해 "환경,절전을 강하게 드라이브해서 기술쪽 차별화가 필수적이다.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다른 시장도 절전기능은 공통이다. 절전기능을 위해서는 제어알고리즘이 중요한데 이런부분을 잘 한다면 경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전의 클라우드 서비스 진행상황과 관련, "스마트폰과 스마트TV쪽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공용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스마트폰과 스마트TV쪽의 영향을 불가피하게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즉 응용 기능을 독립적으로 만들어가는 부분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쟁사처럼 정수기사업에 방문판매 방식 도입 가능성을 묻자, "우선 기존 스토어와 점주들이 중심이 되는 판매구조를 운영하고 여기에 방문판매부분을 섞어서 가져가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하루아침에 방문판매로 가는 것보다는 상호 보완적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본준 부회장이 강조하는 독한경영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냐고 질문하자 "실행을 빨리하고 현장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부분들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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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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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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