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김중겸 현대건설 전 사장이 지난 5월 사임 이후 4개월 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고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차그룹에게 인수되면서 김창희 부회장과 투톱 체제로 현대건설을 이끌어왔던 김 사장은 5월 말 돌연 사임하며 바통을 현대엠코 정수현 사장에게 넘겼다.
공운위는 전 현대건설 김 사장과 더불어 한전 사장 후보에 올랐던 전 한국전력기술 정경남 사장을 신임 한전 사장 후보로 검증했지만 노사 문제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 전 사장을 제치고 김 전 사장이 사실상 낙점됐다.
최종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한전은 이르면 내달 16일께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중겸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한편 대통령의 최종 임명 절차를 통해 내달 말 정식 임명된다.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은 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주택영업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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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기획재정부는 3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고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차그룹에게 인수되면서 김창희 부회장과 투톱 체제로 현대건설을 이끌어왔던 김 사장은 5월 말 돌연 사임하며 바통을 현대엠코 정수현 사장에게 넘겼다.
공운위는 전 현대건설 김 사장과 더불어 한전 사장 후보에 올랐던 전 한국전력기술 정경남 사장을 신임 한전 사장 후보로 검증했지만 노사 문제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 전 사장을 제치고 김 전 사장이 사실상 낙점됐다.
최종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한전은 이르면 내달 16일께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중겸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한편 대통령의 최종 임명 절차를 통해 내달 말 정식 임명된다.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은 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주택영업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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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