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타이어가 9월 24, 25일 양일간 세계적인 드리프트 드라이버인 리즈 밀렌을 초청, 한국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및 스쿨에 참여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드리프트 교육 및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DDGT 챔피언십 5라운드가 펼쳐지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또 9월 25일에 열릴 예정인 DDGT 드리프트 경기 우승자에게는 10월 7~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윈데일에서 개최되는 포뮬러D 마지막 7전 경기 및 팀 관람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미국 최고의 랠리 드라이버 출신이자 2008년 월드드리프트 대회 챔피언인 리즈 밀렌은 2009년부터 현대차, 레드불과 팀을 이루어 제네시스 쿠페로 포뮬러 드리프트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한국타이어가 함께 후원에 참여한 ‘현대/레드불/한국’팀으로 지난 27일 미국에서 열린 ‘2011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는 첫 날인 24일 드리프트 주행시범, 리즈 밀렌의 강평, 원포인트레슨, 질의 응답 등 드리프트 교육 위주로 구성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DDGT 드리프트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드리프트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드라이버인 리즈 밀렌 초청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08/31/20110831000109_0.jpg)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