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IFA2011]삼성電, IFA에서 생활가전으로 '스마트한 경험' 선사

기사입력 : 2011년08월31일 13:02

최종수정 : 2011년09월01일 10:16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가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가전 제품이 선사하는 '스마트한 경험'을 알리기 위해 2011년 IFA에 유럽 시장 대상의 핵심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IFA 기간 동안 약 1500㎡ 규모의 삼성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 5-1홀에 스탠다드 가전부터 하이엔드 스마트 가전까지 100여 종의 제품을 대용량(Space)·친환경(Eco)·스마트(Smart)의 3가지 컨셉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냉장고의 경우 유럽 스탠다드 사이즈에서 용적효율을 늘려 최대 용량을 확보한 400ℓ, 저절전 프리미엄 BMF 냉장고(냉동실이 아래 있는 2도어 냉장고)와 외부 사이즈는 같고 내부는 더 넓은 독립냉각 양문형 냉장고를 전시, 뛰어난 식품 보존력과 공간효율성을 동시에 자랑했다.

유럽 기준 표준코스 대비 70%의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버블 세탁기술에 콤팩트 기술을 더해, 유럽 스탠다드 사이즈에서 최고 용적 효율, 최대 용량 12kg을 달성해 유럽 시장에 특화된 버블 드럼세탁기도 선보인다.

삼성 에코 버블 세탁기는 독일의 저명한 소비자 평가기관(Emporio)으로부터 세탁력·저절전·사용편리성 면에서 우수(good)하다고 평가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디자인한 미래 지향적인 빌트인 주방의 모습을 선보이며, 전자레인지와 스팀 오븐, 쿡탑과 식기세척기 등 조리기기를 포함, 빌트인 가전으로 구성할 수 있는 라인업을 준비했다.

청소로봇의 경우 백과사전과 두께를 비교해 슬림함을 강조했고, 실제 제품 시연을 통해 작지만 강력한 청소능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삼성 생활가전은 이번 전시에서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가전을 소개하며 기술과 기능 중심의 기존 스마트 가전에서 진일보한 스마트 가전을 제시했다.

스마트 양문형 냉장고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날씨, 요리 정보는 물론 트위터 내용을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식재료를 냉장고에서 직접 구매한 후 전자결제를 가능케 해 소비자의 식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한다.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에 대응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가전 제품들을 시연하고 홈 패드를 활용해 가전제품의 소비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태양열을 활용한 세탁기 등 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 지원 가전을 통해 스마트 에코 홈 컨셉을 선보임으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기기간의 연결과 소비자 경험의 극대화에 초점을 둔 것이 삼성가전의 스마트 컨셉"이라며 "이번 IFA를 계기로 유럽은 물론 글로벌 생활가전 탑 브랜드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