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백두산을 직접 올라볼 전망이다.
2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중국 선양(瀋陽)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백두산을 오르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신 회장은 오는 31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 간의 간담회에 참석한 뒤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아직 일정과 날씨도 봐야하기 때문에 백두산을 등반하는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방문 일정이 확정된다면 신 회장과 중국 출장에 동반하는 CEO들이 함께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 회장의 중국 방문에는 롯데건설, 롯데월드, 롯데자산개발, 롯데백화점 CEO가 각각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