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4일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Aa3'로 한 계단 강등한 데 따라, 일본정책투자은행(DBJ), 일본 정책금융공고(公庫), 지방공공단채금융기구, 주택금융지원기구, 간사이 국제공항, 도시재생기구, 일본고속도로, 철도건설우뉘설정비지원기구 등 13개 정부 산하 기관의 신용등급도 같은 수준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31일 등급 강등 검토대상 발표 이후 결론을 낸 것이며, 이번 등급 강등과 함께 전망은 '안정적(stable, 당분간 유지)'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추가 강등 위험은 줄어들게 됐다.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