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김쌍수 한국전력공사(KEPCO) 사장이 29일 사임한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오는 26일까지로 이를 넘겨서 퇴임하는 것이다.
한전 관계자는 "임기를 넘겨서 자리를 지키는 것은 이례적일 수 있지만 관련법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임기를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공석이 된 한전 사장자리는 김우겸 부사장이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쌍수 사장은 25일 지식경제부 기자단을 초청해 퇴임을 앞두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임 공기업 사장들의 간담회와는 달리 자리를 떠나는 입장에서 김 사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