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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국내 최초 GD 마크 취득‘골드다운 재킷’ 출시

기사입력 : 2011년08월22일 13:4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은지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국내 의류 업계 최초로 골드다운 인증 마크를 획득한 ‘휠라(FILA) 골드다운 재킷’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드다운 마크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최고급 다운 사용 제품에게 수여되는 인증마크다.

휠라가 이번 시즌 출시한 ‘휠라 골드다운 재킷’은 최고급 다운 충전재인 시베리아산 거위 및 오리털만을 사용해, 기존 헝가리산 다운 대비 보온력은 20% 향상 시키고, 압축했다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필파워는 8%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공기함유량이 많아 가벼우면서도, 볼륨감이 좋고 따뜻하다는 것이 휠라 측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추운 지역에 서식하는 거위나 오리의 털을 프리미엄 다운으로 인정하며, 극지방인 시베리아산 다운을 최상급으로 분류한다.

휠라의 ‘골드다운 재킷’은 충전재인 시베리아 다운의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대 1로 높여,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보온성은 높였다.

또 휠라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살려 오렌지, 스카이블루,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그라데이션 기법 등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재킷 외에도 베스트(조끼) 형, 롱재킷, 여성스런 셔링스타일 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휠라는 치열한 다운 시장을 겨냥해 휠라 광고 모델인 박태환 선수를 기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오봉균 휠라코리아 마케팅부 이사는 “휠라의 이번 다운 제품은 지난 해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보온력 인정 받았던 데 이어, 이번 업계 최초의 GD 마크 인증까지 더해 최고의 품질의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며 “인증받은 품질력과 1년간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박태환 선수 모델 기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휠라는 브랜드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골드다운 제품을 사전 30% 할인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백화점 및 휠라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할인 혜택을 통해 최고급 구스 다운 재킷을 14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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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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