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3 중국런칭을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 미르의전설2 중국서비스 매출액 반등, 중국 시장에 대한 경험 등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 상향조정 의견이 나왔다.
HMC투자증권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19일 "이번 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6억원과 6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번 분기 실적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2009년 4분기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미르의전설2 중국 매출액이 반등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3분기 초반의 흐름도 2분기의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3분기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위메이드가 준비 중인 미르의전설3 중국 서비스가 3분기 말 또는 4분기 초에는 OBT(Open Beta Service)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작이 가지고 있는 중국 시장 내에서의 명성과 매출 다변화가 필요한 샨다의 상황, 정식 서비스 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baidu 검색 순위,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즐기고 있는 사설서버의 존재를 감안할 때 일정 수준의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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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