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현지업체와 조인트 벤처를 통해 엔진공장 건설에 나섰다.
2일 베트남 현지 언론은 현대차가 베트남의 쯔엉하이자동차와 조인트 벤처를 통해 자동차 엔진과 모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조인트 벤처는 1억 6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오는 2013년까지 공장을 완공,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연간 2만 5000개의 엔진을 생산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은 베트남 현지 판매와 함께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로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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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