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7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2%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무더위, 폭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 호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여름의류 판매와 함께 바캉스 철을 맞아 스포츠 및 아웃도어 상품 판매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각 비중별로는 텐트 및 캠핑용품, 등산용품 등 바캉스 용품의 판매는 58%, 나이키, 아디다스 등 액티브 스포츠 용품 70% 증가하는 등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 판매가 4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선풍기 등 시즌 가전도 71% 신장하는 등 여름 계절적 수요를 톡톡히 얻은 모습이다.
경기지표를 반영하는 의류의 경우, 영캐릭터 40%, 유니섹스 34%, 영트렌드 31%, 숙녀정장 19% 신장하는 등 전체 여성의류는 23% 신장했으며, 신사캐주얼 18%, 신사정장 12% 등 전체 남성의류는 15% 신장했다. 아동의류도 25% 증가하였다.
또한, 까르띠에, 티파니 등 하이주얼리가 35%, 고야드, 루이비통 등 명품잡화가 16% 신장한 가운데, 전체 명품 신장률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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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