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원가절감이 혁신활동의 하나로 계속 추진돼 일상활동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직원들에게 원가절감 노력에 지속 나서줄 것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사진)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현장을 중심으로 전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원가절감활동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한 뒤 원가절감 포상도 계속 확대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불필요한 행사를 줄이고 검소하게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 동반성장과 관련해 정 회장은 사회적으로 초과이익공유제가 논의되고 있는데, 포스코는 이미 2004년부터 성과공유제를 실시하며 거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밝힌 뒤 성과공유제를 지속 확대해 동반성장에 대한 우리의 활동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포스코는 다방면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다며 운전정비 일체화는 포스코 직원들을 더 높은 수준의 지식근로자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부서 책임자들은 운전정비 일체화의 필요성을 직원들과 대화로 소통하고 요구사항을 귀담아들어, 운전정비 일체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직원을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은 사람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지식생산성을 높여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직장생활의 선순환이 일어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도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적극 교육부서에 제안하고 e러닝 교육을 더욱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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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