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신용용평가사인 무디스가 SC제일은행에 대한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20일 무디스는 SC제일은행에 대한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전체 임직원의 40%가 참여한 최근 파업이 지점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등급 전망의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번 파업이 아직까지는 SC제일은행에 심각할 정도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지만 언제 파업사태가 마무리될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