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업계 CEO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서울 종로구 한정식 '예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KT 이석채 회장과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등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통신시장의 발전방향과 현안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시중 위원장은 "올해 스마트 시대가 본격화돼 국가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ICT 산업과 국가 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통신시장의 주요 화두인 통신비 부담 경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통신업계가 통신비 가계 부담 경감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마케팅 경쟁 과열 자제 및 절감된 마케팅비를 투자하자는 것.
이에 이통사 CEO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정부도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