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
건기연은 국토연구원 용역 결과 굴삭기 등에도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정부가 건설산업협회의 주장을 빌미로 건설기계의 수급조절 실시를 기피하고 있다며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가졌다.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들의 모임인 건기연에 따르면 전국 13만여대의 공급 과잉된 굴삭기의 수급조절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4대강 개발 및 전국의 주요 국책현장을 중심으로 1차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정부 항의시위를 가진다.
건기연 관계자는 "28일까지 정부가 수급조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면 다음달 2일부터 무기한적 2차 파업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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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