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STX그룹은 지난 10~11일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그룹 및 계열사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TX그룹은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계열사별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경영전략 및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강덕수 회장은 ▲ 동반성장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 ▲ 제조업 역량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 ▲ 자원개발사업 확대 및 해외 신시장 집중 개척 ▲ 신규사업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 시스템 경영 확립과 핵심인재 육성 등을 강조했다.
STX 관계자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에서 미래 10년을 위한 ‘비전2020’을 상호 공유, 미래 실천전략을 재점검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STX그룹은 2020년까지 매출 120조원, 영업이익 8조원을 달성해 국내 7대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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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