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동양그룹은 염용운 동양매직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해 합병법인의 경영을 총괄하게 했다.
염 부회장은 다국적 컨설팅업체 임원 출신으로 1998년 동양매직 상무로 영입돼 영업본부장, 마케팅·개발 총괄 등을 지냈다.
2003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신유통채널 개척, 신사업 발굴, 해외시장 개척 등에 집중해 ‘매직(Magic)’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실적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향후 그룹의 제조부문 신성장 동력이 될 플랜트 사업의 기반을 닦는데 주력해 왔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합병법인이 동양매직의 렌탈, 가전수출 부문을 주력수익사업으로 성장시키고 플랜트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동양그룹 임원 인사다.
<승진>
◈ 동양매직 <대표이사 부회장> 염용운
◈ 동양메이저/한일합섬 <상무보> 강웅석
<보임>
◈ 동양메이저/패션 <대표이사> 이상철
<선임>
◈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사대우> 허동호, 성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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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