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융노조, 9월 은행권 총파업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전국금융산업노조 SC제일은행지부와 외환은행지부는 6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 은행권 총파업에 돌입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안보람 기자] 전국금융산업노조가 론스타의 의결권을 중지시키고 SC제일은행의 투기적 경영을 철저히 감독할 것을 금융당국에 촉구하고, 관철되지 않을 경우 9월초 은행권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당국의 무책임과 직무유기야 말로 금융산업의 최대 리스크라는 게 금융노조의 지적이다.

 SC제일은행지부와 외환은행지부가 6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스탠다드차타드(SCB)와 론스타의 '먹튀' 경영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재를 가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금융노조는 "2003년 외환은행을 불법인수한 투기자본 론스타는 하나금융과 5조원 대의 천문한적인 매각계약의 연장을 협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000억원의 파렴치한 고배당을 통해 막대한 추가이익을 확보했다"며 "이는 명백한 국부유출"이라고 규정했다.

대법원이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유죄취지로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한 가운데 론스타가 여전히 외환은행의 대주주 행세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조는 론스타는 일본에서 3조 7000억원에 달하는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등 산업자본임을 상기시키며 "고등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전에 금융당국은 론스타-하나금융간 매각승인을 심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또 "론스타의 부당한 추가 배당을 막는 가장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방안은 고등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금융당국이 론스타에 대한 의결권을 정지시키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것이 외환은행의 성장동력 훼손을 막으면서 금융시장의 법과 원칙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판단이다.

노조는 "지난 1일 고액배당 결의와 하나금융의 대출로 론스타는 매매대금의 40%를 미리 확보했다"며 하나금융의 론스타에 대한 1조 500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꼬집기도 했다.

SCB의 투기적 경영에 대한 경고도 이어졌다.

노조는 "SC제일은행노동조합의 파업이 10일째 이어지고 있다"며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우선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SCB는 2010년까지 배당액만 총 4500억원을 챙겼고, 2008년과 2009년 전직원의 임금을 동결하면서도 임원들은 최고 12억원에 이르는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며 "투기자본과 다르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런 SCB의 투기적 경영행태를 철저히 감시감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노조는 ▲ 8% 임금인상 ▲ 신임초임 정상화 ▲ 성과연봉제 도입 저지 ▲ 근무시간 정상화 등 임단협 주요내용 4가지를 제시하고 SCB와 론스타의 약탈적 경영과 금융당국의 직무유기가 계속될 경우 오는 9월 금융권 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은행권 전체 총파업은 지난 2000년 7월 11일 1일 총파업을 단행한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