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푸르덴셜생명, ‘(무)더블업 헬스케어 특약’ 출시

기사입력 : 2011년07월04일 10:50

최종수정 : 2011년07월04일 10:50

- 고연령자 질병보장 강화
- 정액형상품 강점

[뉴스핌=송의준 기자]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은 4일 고연령자에 대한 질병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더블업 헬스케어 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블업 헬스케어 특약은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객들의 고연령 구간에서의 질병보장 니즈에 충족하고자 출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특약상품에 가입 시 55세, 60세, 65세의 전환나이 중 본인이 하나를 선택하고, 보험계약 유지 중 고객이 선택한 전환나이가 지난 시점부터는 각종 질병에 대한 보장금액을 전환나이 이전의 2배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 각종 질병의 발병이 빈번한 노후에 더욱 충실한 보장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또 최근 최초 가입시점에는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갱신 시마다 보험료가 크게 증가해 고객 불만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갱신형 질병보장 상품과는 달리, 최초가입시의 보험료가 보험료 납입기간 내내 변하지 않는 정액형 상품으로 개발돼 본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 특약상품의 보험기간은 70세, 80세뿐만 아니라 수술보험금과 입원보험금의 보장기간을 90세까지 연장해 노후의 건강에 대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며, 납입기간을 최대 20년납 혹은 80세납으로 설정해 보험료를 장기간에 걸쳐서 납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험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1000만원(90세 만기) 가입시 전환나이 이전에는 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진단보험금(최초 1회) 1000만원을 최대 80세까지 지급하며, 말기신부전, 말기간질환, 중대한 화상 및 부식의 진단보험금(최초 1회) 500만원은 최대 80세까지, 수술보험금과 입원보험금을 최대 90세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전환나이 이후에는 상기 금액의 2배를 지급한다. 또 재해골절이 발생한 경우 최대 80세까지 전환나이 이전에는 10만원을, 전환나이 이후에는 2배인 20만원을 지급한다. 단, 계약체결 후 1년 이내에 진단급여금 또는 재해이외의 원인으로 수술급여금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금액의 50%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함께 출시한 ‘더블업 헬스케어 보장보험’에 부가가 가능하다. 주계약으로 출시된 더블업 헬스케어 보장보험은 평생토록 보장하면서도 최초 가입시 전환나이를 설정해, 가입금액 1억원을 기준으로 전환나이 이전에 사망시 1억원을 지급하며, 전환나이 이후에는 5000만원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즉 경제적 활동기에는 가입금액 전액을 보장하고, 상대적으로 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적은 노후기에는 가입금액의 절반을 보장하는 대신 일반 종신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 하도록 함으로써 가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