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신용섭 상임위원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통신우정규제청조엘 톨레다노 상임위원을 만나 면담을 갖고 한국의 브로드밴드 구축 현황과 정책방향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용섭 상임위원은 이 자리에서 ‘00년대 초기 정부가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자들의 투자를 적극 유도해 짧은 기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간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서비스를 적극 수용하는 한국의 이용자들을 위해 현재의 광대역 통합망을 ’12년까지 1기가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광대역 융합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조엘 톨레다노 상임위원은 효율적인 경쟁체제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광대역망을 고도화한 한국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방통위 측은 "이자리를 통해 양측이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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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