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정부가 카지노를 내국인에게 개방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에 강원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750원(2.73%) 오른 2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6만여주로, 대우증권과 키움증권, 맥쿼리, 골드만삭스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골고루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서울 시내 한 복판에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을 허용하는 조치는 상당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가 추가로 약세를 보이면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2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해 내국인도 출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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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