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민들의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인 '녹색건축 한마당'이 개최된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김황식 국무총리․양수길 민간위원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녹색건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를 24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EL타워 6층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한다.
정부는 이번 '제1회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는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녹색건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녹색건축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메인세션과, 공공정책세션, 비즈니스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1부인 오프닝 메인세션에서는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의 환영사에 이어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저탄소 녹색성장형 국토·도시·건축 추진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제2부 공공정책 세션에서는 지난 6.8일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제4차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보고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녹색건축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3부 비즈니스세션에서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우리의 우수 녹색건설 및 녹색건축 사례와 녹색 요소기술의 설계․시공․마케팅 등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요소기술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실용 가능하고 다양한 녹색건축 요소 기술 개발 사례 및 녹색건축 설계·시공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부는 '제1회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녹색건축에 대한 업계 및 학계의 최신동향과 정보를 알 수 있는 녹색건축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녹색건축의 현실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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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