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06/22/20110622000042_0.jpg)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점에서 훈제 민물장어, 백숙용 닭, 훈제오리 등 다양한 여름철 보양식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르게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입맛을 돋우고 기운을 되살리는데 제격인 여름철 보양식을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캐나다에서 들여온 ‘자연산 훈제 민물장어’를 대형마트 최초로 준비해 100g당 750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가격은 기존 유통업체가 주로 취급하는 국내산 양식 민물장어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매년 국내 양식 장어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올해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시세가 30% 가량 인상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캐나다 청정지역인 대서양 연안을 새로운 대체 산지로 개발했고, 비수기인 지난해 12월 자연산 물량을 사전 확보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양식 장어에 비해 몸집이 큰 자연산 장어만을 훈제 조리해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뛰어나며, 고단백질 스테미너 음식으로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3~4인이 먹기에 충분한 ‘백숙용 큰 닭(1kg이상/냉장)’도 준비해 시세 대비 27% 가량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 구매시 황기, 천궁, 녹각, 대추 등 백숙용 한방 재료도 함께 증정한다.
이 밖에 청정해역인 완도 보길도에서 산지 직송한 ‘활 전복(1마리/60g내외)’을 4500원에, 중국 전통요리로 북경오리의 맛을 그대로 살린 ‘베이징 덕(1마리/1팩)’을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우주희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때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복 시즌보다 1주일 가량 서둘러 보양식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자연산 훈제 장어, 백숙용 닭, 전복 등 원기회복에 뛰어난 보양식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