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현대차는 오는 2013년까지 유럽지역 연간 신차판매량을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 유럽지역 판매대수 35만 8284대 수준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 유럽지부의 알란 러시포드 수석운영책임자는 "현대차 유럽지부의 중기 목표치는 오는 2013년까지 50만대로 끌어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내 현대차의 경쟁사에 대해 제너럴모터스의 독일내 브랜드인 오펠을 꼽았다.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에 따르면 유럽내 신차시장은 위축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나 현대차는 체코 현지 공장의 생산을 연말 30만대까지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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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