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6일 채권시장은 주가를 살피면서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지원은 민간투자자 헤어컷 등 자국 입장 차로, 찬성하는 독일과 반대하는 프랑스의 대립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19일과 20일 회의 결과까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리스 사태 해결 기미 정도에 따라 여전히 주가를 살피며 채권금리가 박스권 안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예상이다.
그는 "외국인들은 6거래일 연속 선물 매도했지만 현물은 매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적으로 반등시에는 국채선물 5일 이동평균선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커브는 플래트닝 쏠림 되돌림이 있을 것"이라면서 "바이백 응찰률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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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