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롯데쇼핑이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롯데쇼핑의 CS 유통 인수 소식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 등이 상승탄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거래일보다 1만 6000원, 3.16% 오른 52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52만 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도 갈아엎었다.
골드만삭스, DSK, 맥쿼리 창구를 통해 매기가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외국계합은 1만 2800여주 가량.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쇼핑의 CS유통 인수는 주가에 긍정적 이벤트로 해석된다"며 "굿모닝마트 및 하모니마트의 실적도 양호하며, 롯데슈퍼와의 통합 운영을 통해 규모의 경제 및 상품 품질 개선에 따른 평당매출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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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