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으면 보험 상품을 무료로 가입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신한은행은 신한 S-MORE 마이카 대출을 받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상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더블안심 보험서비스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상해 사망에서 작은 규모의 교통상해까지 보장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 장해 50% 이상 발생시 대출금잔액 전액 면제와 추가로 1000만원의 상해보험금을 지급한다.
교통사고 상해로 인해 3% ~ 50% 미만의 후유 장해 발생시에도 장해요율에 따라 대출금잔액이 부분 면제되고, 추가로 일부 상해보험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보험료는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동의서를 작성하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로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3월부터 마이카대출 전용 상담지원팀을 신설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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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