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유럽 최대 전기전자업체인 지멘스 AG는 계열사인 오스람이 삼성과 LG를 상대로 LED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스람은 삼성과 LG가 흰색과 표면실장형 LED에 대한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과 독일 그리고 일본에서 양사 모두, 중국에서는 LG에 대해서만 각각 소송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람은 또 "전세계 유수업체들이 로열티를 지불하고 자사의 컨버전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며 "두 회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