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앞두고 부산광역시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경영진, 부장단 등 30여명은 3일 부산 문현금융단지와 대연혁신지구를 방문해 자산관리공사가 이전할 63층 규모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이전기관 직원의 공동주거지 건설현장을 들러봤다. |
캠코는 자체 서민금융지원제도와 부산시의 서민복지제도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시 공유재산 위탁관리·개발, 체납 압류재산 공매 업무 협력 강화 등도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앞서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날 김인세 부산대 총장을 만나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지방인재 채용 할당제 도입, 지역인재 인턴 채용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사장과 경영진, 부장단 등 30여명은 이날 부산 문현금융단지와 대연혁신지구를 방문해 캠코 본사가 이전할 63층 규모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이전기관 직원의 공동주거지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장 사장은 "캠코는 부산이전공공기관을 대표하는 간사기관으로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선도할 것"이라며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부산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함으로써 부산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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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