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KT와의 결합상품 출시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준근 연구원은 "2009년 8월 KT와의 결합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타 플랫폼 대비 차별화된 성장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가입자수는 283만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OTS 가입자는 2009년 8만7000명에서 지난해 64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사업자로, 고화질(HD)채널(72개) 및 독점채널(10개) 등 216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2003년 100만, 2007년 200만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300만 이상의 가입자수 확보가 전망되는 등 유료 방송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97.73대 1, 공모가는 1만7000원이다.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는 4766만7000주이며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전체의 48.6%인 2318만주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