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5%(기존점 11.5%)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과 관련된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선물로 인기가 높은 레저스포츠, 건강상품, 핸드백 등의 매출 신장률이 우수하게 나왔다. 또한 에어컨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다, 스마트 TV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전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갑자기 높아진 날씨로 쿨맥스 등 기능성의류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스포츠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상품별로는 대형가전·전자의 매출이 35.9% 성장했고, 아웃도어와 스포츠가 각각 30.1%, 26.1% 신장했다.
또 해외명품이 20.4%, 식기가 17.4%, 핸드백이 13.8%, 주방용품 13.5%, 주얼리 11.6%, 화장품 10.2%, 여성의류 6.3% 성장했다.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남기대 팀장은 "대형가전과 아웃도어, 스포츠가지속적인 인기를 끈 가운데 선물 관련 상품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여름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백화점 매출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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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