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우리은행은 20일 예금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미리받는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순수개인, 개인사업자 및 비영리법인이며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원 이상 최고 1억원으로 저축기간은 12개월이다.
이날 현재 기본금리는 연 3.95%이고 순신규 개인고객 또는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연 0.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4.05%까지 제공한다.
이 상품의 장점은 선이자의 활용이다. 미리 받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그 자리에서 이자를 고객이 지정한 수시입출금계좌 계좌 또는 현금으로 바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선이자 4.05%를 바로 지급해 준다. 이를 동일금리의 다른 금융상품에 재투자하게 되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이자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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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