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브리지스톤이 지난 2월에 발표했던 것보다 상향된 2011년 기업실적 예상치를 19일 발표했다.
최근의 기업실적 추세, 2011년 1분기 실적, 나머지 기간의 세계 시장 수요예측을 근거로 지난 2월에 발표했었던 올해의 기업실적 예상치를 적게는 0.3%에서 많게는 21.8%까지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 2월의 3조 1800억엔에서 3조 1900억엔으로 0.3% 높게 잡았다.
또 영업이익은 1400억엔에서 1670억엔으로 19.3%, 경상이익은 1240억엔에서 1510억엔으로 21.8%, 순이익은 820억 엔에서 1240억 엔으로 14.6% 상향 조정했다.
브리지스톤은 올 상반기 중에 지난 2월에 예상했던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목표를 모두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브리지스톤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생산제품의 품질 및 안전강화 활동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 여기에 해외시장에서의 타이어 판매가격 상승으로 분석됐다.
송진우 브리지스톤코리아 경영기획과 차장은 "이번 2011년 기업실적 상향조정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시장에서 품질관리와 비용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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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