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사상 처음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3년·5년·10년물 회사채를 각각 10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다며 씨티그룹, JP모간 및 골드만삭스가 주간사로 참여한다고 16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발행금리는 3년물이 1.25%, 5년물과 10년물이 각각 2.125%, 3.6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이 저금리로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사측은 "단기 부채를 상환하고 일반적인 회사 업무에 사용할 것"이라며 회사채 발행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컨퍼런스 콜에서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페이지는 "구글의 미래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성장 여지가 많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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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