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0년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해 화재를 일으킨 하이브리드 컨셉카 재규어 'C-X75'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C-X75는 최고속도 320km/h를 기록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9g/km 이하로 감소시킨 업계 최고의 전기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목표로 삼고 있다.
밥 조이스 재규어랜드로버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C-X75는 50km 이상의 연장 주행과 조용한 전기 동력 주행이 가능한 진정한 전기 하이브리드 슈퍼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X75는 지난 30년 동안 모터스포츠 제조 분야에서 선두를 달려온 윌리엄스 F1과 공동 제작되며 2013년부터 생산에 들어가 전 세계 250대만이 제작되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세련된 디자인, 기록적인 주행 성능 및 경제성의 탁월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C-X75'가 미래의 친환경 슈퍼카 영역을 선도하는 차량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